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조선업체가 겪고 있는 인력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경남도를 주축으로 통영시를 포함한 4개 시·군(창원, 거제, 고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관계기관과 여러 차례 전략회의를 거쳐 치밀하게 준비한 결과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인‘2024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에 국비 7,650백만 원(총사업비 9,562백만 원을) 확보함으로써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선정돼 중단 없이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 사업은 △조선업 내일채움 공제 지원 △채용예정자 훈련수당 지원 △‘23년도 플러스사업(이월)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말까지 4개 시군의 조선업 구인난 해소를 위해 지원하게 되며 통영시는 약 300여명이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대형 조선사를 중심으로 계속된 선박 수주에 따른 작업물량 증가로 조선업계가회복세에 접어들었음에도 생산인력 부족에 따른 생산 공정에 차질을 빚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지원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인력부족상황은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통영시 관계자는 “금번 지원사업을 통해 조선업체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조선업체의 경영상황이 안정화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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